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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 재도약 선언 태양광1세대 다시 선두에 선다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 재도약 선언 태양광1세대 다시 선두에 선다



    설비기술 기자 | 등록 2026.05.12 10:12


    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영입한 신성룡 부사장

    신성이엔지가 재생에너지(RE) 사업의 주도권을 잡는다.
    전문 경영인 영입과 제조라인 투자를 동시에 단행하며
    올해를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고출력 모듈 제조 경쟁력 회복과 에너지 솔루션 확장을 두 축으로,
    ‘태양광 1세대 기업’의 위상 재건에 본격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5월 11일, 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신성룡 부사장을 신규 영입
    했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1992년 한국코트렐공업주식회사(현 KC코트렐)
    입사를 시작으로 KC솔라앤에너지 전무,
    대연씨앤아이 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30년 이상 태양광 제조·EPC·사업개발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태양광 산업 성장기를 현장에서 직접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는 신 부사장은 향후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제조와 EPC,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신성룡 부사장은 “국내 태양광 산업이 성장과 시련을 겪어오는 동안, 신성이엔지가 제조 분야 선도기업으로 그 중심에 있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30여 년간 사업개발부터 설계·건설·운영, O&M까지 현장에서 직접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듈 제조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를 이끌어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태양광 산업 초창기를 이끈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다.
    태양전지 효율 부문 글로벌 최고 기록을 여러 차례 달성하고,
    국내 최초로 PERC Cell 제조라인 양산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 재편과 중국산 저가 공세 심화로
    2020년 태양전지 사업을 중단했고,
    모듈 사업 축소와 국내 시장 위축이 맞물려 수익성 악화가 이어졌다.
    EPC 사업 확대로 반등을 모색했으나 시장 침체 장기화로 성장에 한계를 겪어왔다.

    신성이엔지는 신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제조 경쟁력 강화에 승부수를 던진다.
    김제 사업장의 기존 태양광 생산라인에 투자를 단행해
    645W급 고출력·고내구성 태양광 모듈 생산을 확대하고,
    650W 이상 차세대 모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 유통·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제조 경쟁력을 다시 핵심 경쟁우위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제조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에너지 솔루션 사업도 확대한다.
    RE100, 금융지원 기반 태양광, RESCO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수소연료전지와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수익성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신성이엔지만의 차별화된 강점도 더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및 데이터센터 공조 분야에서 쌓아온
    전력·에너지 운영 역량을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단순 시공을 넘어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첨단산업 전반에서 에너지 경쟁력이 곧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만큼, 이번 신성룡 부사장 영입과 김제 제조라인 투자는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기존 사업 역량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태양광 1세대 기업으로서 제조와 솔루션 양 축 모두에서 업계 기준을 새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월간 설비기술


  • 신성이엔지 태양광 포트폴리오 출력효율탄소 중심으로 재편 재생에너지 판도 변화 이끈다

    신성이엔지 태양광 포트폴리오 출력효율탄소 중심으로 재편 재생에너지 판도 변화 이끈다



    설비기술 기자 | 등록 2026.04.21 13:35


    신성이엔지 김제사업장에서 태양광 모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jpg

    신성이엔지(011930)가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출력·고효율·저탄소 중심으로 전면 재편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재편의 핵심은 김제사업장 기준,
    기존 500MW 라인 생산능력의 단순 증설이 아닌
    제품과 생산 체계 전반의 질적 전환을 이뤄내는 데 있다.

    고효율·고출력·저탄소 특화 제품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고도화해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대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645W급 이상 고출력 모듈 출시를 앞둔 만큼,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47MW급 임하댐, 74MW급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300MW급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발전사업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이러한 현장 경험이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의 토대가 됐다.

    발전사업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모델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ReSCO는 금융·설치·운영을 일괄 제공하는 사업 모델로,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주민참여형 분산발전 모델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지난 17일, 한국에너지공단 ReSCO 사업자로
    정식 등재되며 사업 추진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맞춤형 태양광 솔루션으로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사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해 정부정책 기여와 사업영역 확장을 한 번에 잡는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은 단순한 제품 업그레이드가 아닌,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사업 체질 자체를 바꾸는 작업”이라며
    “이와 함께 영농형·발코니 태양광, 데이터센터 연계형 발전사업 등 도심형 소형 분산발전부터 대규모 수상 프로젝트까지 맞춤형 라인업을 갖춰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설비기술